제8대 충북 옥천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기획 인터뷰(유재목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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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충북 옥천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기획 인터뷰(유재목 부의장)
  • 임요준기자
  • 승인 2020.07.0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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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의를 우선, 존경 신뢰받는 의회 만들겠다

도립대 기숙사 신축 등 공약 60% 달성
통합당 내 불협화음 없다···소통과 대화
유재목 부의장
유재목 부의장

 

군의회 후반기 부의장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많이 부족한 저에게 막중한 8대 후반기 부의장 직책을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모든 사업 및 예산에 대해 많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내고 의정활동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대 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어 8대 후반기 부의장을 맡으셨습니다. 그 이유는?

7대 초선에 후반기 의장을 맡고 보니 의정활동과 대외활동에 너무 바빠 시간이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그간에 빠져 있던 지역의 현안사업과 예산 등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를 철저히 하며, 의원 간의 협치와 협력을 더욱더 돈독히 하고자 부의장에 출마하였고, 중간조력자로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뒷받침하여 건강하고 살기 좋고 풍요로운 충북 옥천을 만들도록 노력함이 이유입니다.

 

부의장 선출을 두고 미래통합당 의원들간 불협화음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와 앞으로 같은 당 소속 의원들간 화합 방안은 무엇인지요?

불협화음은 절대 아닙니다. 약간의 의견 충돌이나 견해 차이일 뿐 3명의 통합당 의원님들과 잘 합의하여 추대되었고, 서로 간의 양보와 배려로 합의점을 찾아서 8명의 전 의원님 찬성으로 부의장에 당선되었습니다. 모든 사안에 대해 소통과 대화로 합리적으로 처리하겠습니다.

 

부의장으로서 앞으로 2년 추진 방향은 무엇인지요?

충북 옥천군의 균형발전과 조화로운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을 준비하고, 예산을 낭비하지 않도록 의회 본연의 자세로 의원님들의 공약사업을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전반기 의정활동을 자평하신다면?

제일 큰 8대 의회 공약사업 중 하나는 도립대 기숙사 신축입니다. 430억 원(·도비) 예산을 만들었습니다. 다음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사업 예산 1차 공모에서 확정돼 예산 179억 원 확보와 7대 군의회 공약사업인 전선지중화사업 확정(100억 원), 노인장애인복지관 분리, 삼양리에 반다비체육관 신설 등 공약사업 60%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재선의원으로서 지난 2년의 보람과 아쉬운 점은 무엇인지요?

6년여 동안 의정활동 경험으로 하나씩 하나씩 예산이 반영되면서 집행부와 의원 간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각자 전문 분야를 가지고 계신 의원님들이 집행부를 견제와 감시할 때 충북 옥천군 발전에 조금씩 변화가 이루어지면서 2배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선진지 시군 벤치마킹과 대구시 마비정 벽화마을 현장 벤치마킹 후 벽화사업의 기준점을 만들어 예산을 낭비 없이 절약하였고, 지금은 벽화사업에 관련 조례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모든 의원이 함께 하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후반기 남은 2년의 각오

8대 충북옥천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의장님을 비롯해 동료 의원님들과 투명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면서, 군민들에게 공감 받고 군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면서 민의를 우선으로 추진하여 존경과 신뢰받는 깨끗한 의회를 만들도록 힘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

군민들께서 저에게 주신 소중한 권한을 올곧게 사용하고자 부지런한 열정을 바탕으로 오로지 군민들을 위한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7대부터 현재까지 의정활동을 통해 습득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며, 충북 옥천군을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의원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그리고 강한 믿음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요약력

() 8대 충북 옥천군의회 후반기 부의장

() 7대 충북 옥천군의회 후반기 의장

() 충북도립대 총동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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