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대 기숙사 신축 등 공약 60% 달성
통합당 내 불협화음 없다···소통과 대화
△ 군의회 후반기 부의장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많이 부족한 저에게 막중한 8대 후반기 부의장 직책을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모든 사업 및 예산에 대해 많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내고 의정활동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7대 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어 8대 후반기 부의장을 맡으셨습니다. 그 이유는?
7대 초선에 후반기 의장을 맡고 보니 의정활동과 대외활동에 너무 바빠 시간이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그간에 빠져 있던 지역의 현안사업과 예산 등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를 철저히 하며, 의원 간의 협치와 협력을 더욱더 돈독히 하고자 부의장에 출마하였고, 중간조력자로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뒷받침하여 건강하고 살기 좋고 풍요로운 충북 옥천을 만들도록 노력함이 이유입니다.
△ 부의장 선출을 두고 미래통합당 의원들간 불협화음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와 앞으로 같은 당 소속 의원들간 화합 방안은 무엇인지요?
불협화음은 절대 아닙니다. 약간의 의견 충돌이나 견해 차이일 뿐 3명의 통합당 의원님들과 잘 합의하여 추대되었고, 서로 간의 양보와 배려로 합의점을 찾아서 8명의 전 의원님 찬성으로 부의장에 당선되었습니다. 모든 사안에 대해 소통과 대화로 합리적으로 처리하겠습니다.
△ 부의장으로서 앞으로 2년 추진 방향은 무엇인지요?
충북 옥천군의 균형발전과 조화로운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을 준비하고, 예산을 낭비하지 않도록 의회 본연의 자세로 의원님들의 공약사업을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 전반기 의정활동을 자평하신다면?
제일 큰 8대 의회 공약사업 중 하나는 도립대 기숙사 신축입니다. 430억 원(국·도비) 예산을 만들었습니다. 다음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사업 예산 1차 공모에서 확정돼 예산 179억 원 확보와 7대 군의회 공약사업인 전선지중화사업 확정(100억 원), 노인장애인복지관 분리, 삼양리에 반다비체육관 신설 등 공약사업 60%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 재선의원으로서 지난 2년의 보람과 아쉬운 점은 무엇인지요?
6년여 동안 의정활동 경험으로 하나씩 하나씩 예산이 반영되면서 집행부와 의원 간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각자 전문 분야를 가지고 계신 의원님들이 집행부를 견제와 감시할 때 충북 옥천군 발전에 조금씩 변화가 이루어지면서 2배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선진지 시군 벤치마킹과 대구시 마비정 벽화마을 현장 벤치마킹 후 벽화사업의 기준점을 만들어 예산을 낭비 없이 절약하였고, 지금은 벽화사업에 관련 조례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모든 의원이 함께 하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 후반기 남은 2년의 각오
8대 충북옥천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의장님을 비롯해 동료 의원님들과 투명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면서, 군민들에게 공감 받고 군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면서 민의를 우선으로 추진하여 존경과 신뢰받는 깨끗한 의회를 만들도록 힘쓰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
군민들께서 저에게 주신 소중한 권한을 올곧게 사용하고자 부지런한 열정을 바탕으로 오로지 군민들을 위한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7대부터 현재까지 의정활동을 통해 습득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며, 충북 옥천군을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의원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그리고 강한 믿음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요약력
(현) 제8대 충북 옥천군의회 후반기 부의장
(전) 제7대 충북 옥천군의회 후반기 의장
(현) 충북도립대 총동문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