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한 ‘2020 런투보은 전국 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 옥천군청 백순정 선수가 여자실업부 10km 부문에 출전해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백 선수는 31분 04초 기록으로 구미시청 김은미 선수를 3초 앞섰다.

또한 팀별 3명의 기록으로 겨루는 단체전에서는 백순정, 이현정, 임지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1시간 39분 05초를 기록하며 개인전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충북 옥천군 육상 선수들은 다음 달 22일까지 강원도 횡성에서 하계전지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손문규 감독은 “올해 각종 대회에서 메달 획득을 통해 옥천군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수연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