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도 막지 못한 미술인들의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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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막지 못한 미술인들의 열정
  • 김수연기자
  • 승인 2020.08.06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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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옥천미술협회 정기전
전통문화체험관서 오는 9일까지 열려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제17회 옥천미술협회 정기전이 열리고 있다.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제17회 옥천미술협회 정기전이 열리고 있다.

 

17회 옥천미술협회 정기전이 오는 9일까지 충북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전시동(관성동)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전은 ()한국미술협회 충북지회 옥천지부 소속 예술가들의 미술작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올해엔 회장 이미자의 봄날 4(압화)’를 비롯한 총 45점의 회화, 서각, 공예, 도예 등을 선보이고 있다.

당초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전시회 개최가 불투명하였으나 회원들의 높은 창작 열의와 새롭게 개관된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전시회라는 의미가 있어 한차례 연기 끝에 개최하게 됐다.

이미자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소중한 작품을 출품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미술전이 코로나로 인해 각박하고 힘든 현실에 소소하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충북문화재단 공모사업으로 개최되며 관람객 안전을 위해 개막행사를 최소화했다. 발열체크, 관람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예방 준칙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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