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만들어서 재밌어요”
상태바
“엄마랑 만들어서 재밌어요”
  • 박금자기자
  • 승인 2020.08.06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교육지구 ‘마을로 가는 우리 가족’
별빛담은체험농장서 49명 체험활동 펼쳐
별빛담은체험농장에서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별빛담은체험농장에서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옥천행복교육지구에서는 지난 1마을로 가는 우리 가족이란 사업의 일환으로 별빛담은체험농장(충북 옥천군 군서면 오동2)에서 떡케익 만들기 체험활동을 했다.

떡을 만드는 과정과 반죽을 빚어 모양을 내는 법, 틀에 맞춰 반죽을 누르고 견과류를 얹어 예쁜 떡을 만드는 전 과정에 대한 체험이 이뤄졌다.

이날 체험 행사는 오전 24명과 오후 25명으로 나눠 총 49명이 참가했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103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이뤄지는 장기 프로젝트로 관내 초등학교 300가정(885)이 라온뜰, 배바우마을 도농교류센터 등 15곳 체험장소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체험행사에 참가한 신준영(장야초 2) 학생은 가족이 함께 타르트와 떡케익을 만드는 과정이 재미있었어요. 엄마랑 케잌용기에 반죽을 꾹꾹 눌러 담아 견과류를 얹으니까 빵집에서 파는 컵케잌처럼 모양이 예뻤어요라며 흥미로워 했다.

옥천행복교육지구 권진희 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안전한 가족 단위의 체험활동을 계획하게 됐다이를 통해 가정 안에 더 좋은 가족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