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교육지구 ‘마을로 가는 우리 가족’
별빛담은체험농장서 49명 체험활동 펼쳐
별빛담은체험농장서 49명 체험활동 펼쳐
옥천행복교육지구에서는 지난 1일 ‘마을로 가는 우리 가족’ 이란 사업의 일환으로 별빛담은체험농장(충북 옥천군 군서면 오동2길)에서 떡케익 만들기 체험활동을 했다.
떡을 만드는 과정과 반죽을 빚어 모양을 내는 법, 틀에 맞춰 반죽을 누르고 견과류를 얹어 예쁜 떡을 만드는 전 과정에 대한 체험이 이뤄졌다.
이날 체험 행사는 오전 24명과 오후 25명으로 나눠 총 49명이 참가했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이뤄지는 장기 프로젝트로 관내 초등학교 300가정(885명)이 라온뜰, 배바우마을 도농교류센터 등 15곳 체험장소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체험행사에 참가한 신준영(장야초 2) 학생은 “가족이 함께 타르트와 떡케익을 만드는 과정이 재미있었어요. 엄마랑 케잌용기에 반죽을 꾹꾹 눌러 담아 견과류를 얹으니까 빵집에서 파는 컵케잌처럼 모양이 예뻤어요”라며 흥미로워 했다.
옥천행복교육지구 권진희 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안전한 가족 단위의 체험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가정 안에 더 좋은 가족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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