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면 이원청년회(회장 김민규)가 지난 5일 이원면 전 주민과 면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2,450만원 상당의 마스크 17만 매를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원청년회에서는 매년 추진해 오던 추석 명절 노래자랑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회원들과 상의하여 급히 행사를 취소하고 이원면 내 전 가구와 기관단체에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마스크는 50매들이 3,400박스로 이원면 2,260여 전 세대를 비롯해 행정복지센터, 소방서, 파출소, 이원초·중학교, 이원보건지소 및 진료소 등에 지원된다.
김민규 청년회장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마스크 착용을 꼭 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 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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