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 전 어린이 대상
옥천군보건소가 이달 30일까지 취학 전 어린이 가정에 시력검사 도구를 각 가정에 배부, 시력검사와 각막 반사 검사 등을 실시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어린이 자가 시력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관내 보육기관(유치원, 어린이집) 만2, 3세 어린이 4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7~8세에 거의 완성되는 시력은 평생을 좌우함으로 시력이 발달할 수 있는 만 7세 이전에 ‘골든타임’을 놓치지 안된다”며“ 1, 3 ,6세에 정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눈 건강을 위하여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올바른 생활습관에 대한 지도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의 2019년도 만2, 3세 어린이 자가 시력검진(총209,648명)을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가정에서 가정용 시력검사 도구를 통해 8.0%(16,980명)의 어린이에게 이상증상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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