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지사장 이재홍)가 추석을 맞이해 육로접근이 어려운 대청호 지역의 성묘객들을 위해 선박을 지원한다.
오늘 지난 11일 대전 동구 오동을 시작으로 12, 13일 충북 청주시 압실 지역, 20일 옥천군 군북면 이평리, 22일 동구 내탑동 성묘객들에게 선박을 제공한다. 대청지사는 이장(移葬)을 하지 못해 매년 벌초와 성묘를 오는 수몰민들을 위해 9월 말까지 선박을 운항하고 있다.
이재홍 지사장은 “설과 추석 명절기간에 선박을 운영해 성묘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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