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시 예초기 사용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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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 시 예초기 사용 조심하세요
  • 김병학기자
  • 승인 2020.09.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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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소방서(서장 김익수)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성묘를 위한 벌초 작업 중 예초기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벌초작업 시 고속으로 회전하는 예초기 날에 피부가 찢어지거나, ·나무 가지 파편으로 인해 눈, 무릎 등을 다치는 사고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예초기 관련 안전사고는 모두 116건으로 39.7%에 해당하는 46건이 9월에 발생했으며 실제로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을 전후로 옥천군 지역에서 예초기 작업 중 다리 부상 및 손가락이 절단되는 안전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예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안면보호구, 보호안경, 무릎보호대, 안전화, 장갑 등을 착용하고 묘지 주변에 장애물이 없는지 살피고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또한 작업 시작 전에 예초기 각 부분의 볼트와 너트, 칼날의 조임 등 부착상태를 반드시 점검하고 예초 작업을 하는 사람과 15m 이상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미연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박은용 예방안전과장은안전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야외활동 시 안전수칙을 숙지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혹시 모를 사고 발생 시 신속히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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