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도움의 손길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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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도움의 손길 '활활'
  • 김병학기자
  • 승인 2020.10.08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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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각층에서 도움의 손길 이어져

자매결연세대 위문

국민건강보험공단 이태영 지사장(보은‧옥천‧영동군)이 지난 달 28일 보은읍 이평리 박모씨(91) 등 6명의 자매결연세대를 찾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보은대추한과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었다.

 

가스밸브 자동 차단기 설치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관, 이규태)가 지역 내 어르신 30세대에 가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가스밸브 차단기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다.
‘가스밸브 차단기’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치로 협의체에 모금된 기금 가운데 2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2년째 추진해 오고 있다.

 

독거노인 후원물품 전달식

코로나 19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위해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맞이 독거노인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달 24일 옥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 공동위원장 김성종 씨는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취약계층 독거노인가정을 돕고자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후원물품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협의체 위원 및 옥천읍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독거노인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 라면 50상자(1,500개)를 전달했다.

 

사회복지시설 위문

옥천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생활인과 6·25참전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9월 25일 부터 28일까지 청산원 외 21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생활인의 안부를 살피고 시설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어, 안남면에 사는 6·25참전유공자 가구를 방문하여 격려하고 건강을 기원하며 이불과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수해피해자 돕기 성금 기탁 
‘옥천사랑협의회’가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달 25일 지역 내 70개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옥천사랑협의회’는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집중호우 수해로 임차주택이 완전히 침수되어 더 이상 오갈 데가 없는 동이면 수해가구를 위해 마련 됐다.
대상 가정은 어업보조 일일노동자인 가구주와 유치원‧초등학생 3명의 자녀를 둔 저소득 가정으로 주민복지과에서 마련해 준 임시거처에서 지내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옥천사랑협의회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지정 기탁했다. 

 

살균소독제 3,000개 전달

‘이담테크’ 구형서 대표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나누어 달라며 살균소독제 3,000개(825만 원 상당)를 지난 달 25일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살균소독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368개소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담테크’는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에서 천연나노소재와 이온스톤소재를 이용한 건강․생활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8월 13일에는 관내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에코마스크 백 1만5천개(2,250만 원 상당)를 기탁한 바 있다.

 

추석 명절 선물보따리 전달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연철, 김대환)가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달 24일 저소득 가정 50가구에 300만 원 상당의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꾸러미 안에는 6만 원 상당의 한과·전병·김·참치·커피 등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식품과 두유·육개장·미역국·소고기죽·야채죽 등 평소 식사대용으로 기호에 따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준비했다.

 

명절음식 키트 전달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이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재료키트를 28가정에 전달했다.
오재훈 관장은 “이번 추석맞이 명절음식 키트를 매개로 장애 당사자 및 가정에 가족애 넘치는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되길바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사회환경을 이용인들이 함께 극복하여 조금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동행할 것”이라고 했다.

 

지역아동센터에 위문품 전달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일환)이 지난 달 24일 옥천읍 소재 옥천지역아동센터를 방문, 비대면으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위문품을 전달받은 옥천지역아동센터는 2006년에 개소, 지역 저소득층 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방과후 돌봄 시설이다. 현재 29명의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김일환 교육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이 모두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재가노인 명절 정 나누기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이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달 28일과 29일 양일 간 재가장애인과 재가노인을 위한 명절 정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명절 분위기를 전달하기 위해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힐링센터 요리교실에서 모둠전을 만들고 과일 등의 물품을 포장하여 옥천군 내 노인과 장애인 100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한우곰탕 500개 전달 

<사>전국한우협회 옥천군지부(지부장 이완순)가 지난 달 29일 옥천군청을 찾아 지역 내 수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275만 원 상당의 한우곰탕 500개를 전달했다. 
<사>전국한우협회 옥천군지부는 지난해에도 한우 293kg을 기탁하는 등 해마다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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