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
옥천소방서(서장 김익수)가 겨울철 부주의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한 해 옥천 지역 화재건수는 총 95건으로 인명피해 8명(부상 8명)명과 13억2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장소별는 주거시설 30건(31%), 비주거시설 30건 (31%), 자동차 13건(14%), 임야 및 기타 22건(23%) 순으로 발생했다.
화재 발생 원인은 부주의 41건(43%), 전기적 요인 25건(26%), 기계·화학적 요인 9건(9%), 미상·기타 요인 20건(21%)으로 불씨 방치 및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취사용 가스기구 사용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야외에서 쓰레기 소각행위 자제, 용접 작업 시 주변 가연물 제거 후 작업하기, 화목보일러 사용 전 사전점검 등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화재 발생 빈도가 평소보다 높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각 가정에 설치, 화재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김익수 소방서장은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에 대한 관심과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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