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선정작 ‘명품마당놀이-신뺑파전’이 선을 보였다.
지난 14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신뺑파전’은 판소리 다섯 마당 중 심청가의 일부분으로 통쾌한 풍자와 질펀한 해학으로 서민들의 울분을 달래주고 신명을 풀어내는 마당놀이로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창들과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세상사는 이야기를 명창들이 풍자와 해학으로 입담을 더하고 민요·사투리·트로트 등의 연극적 요소를 가미해 새로운 웃음과 감동을 주는 웃음 한마당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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