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삼양초등학교(교장 이정자)가 충청북도국제교육원에서 주최한 ‘2020 충북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포스터 부문에서 6학년 박서현 학생이 최우수상을, 5학년 이연진 학생이 장려상을, 교육수기 부문에 손보람 교사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서현 학생은 “국적이 다르다고 해도 사람이라면 누구나 평등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싶었다”고 했으며 손보람 교사는 “다문화교육의 지평을 넓혀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하나되는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삼양초는 10여 년 전부터 다문화이해교육 운영 및 정책연구학교, 시범학교, 중점학교, 정책학교 등을 거치며 다문화교육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이정자 교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평등과 인권 존중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따뜻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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