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소장 임순혁)가 재가암환자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조모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은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장애인 자조모임은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 달 29일 자조모임에는 유방암환자 20명과 장애인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령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었었다.
프로그램은 ‘치유사와 함께 숲 체 험’ ‘명상’ ‘생강차 만들기’ 등으로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인체의 면역 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줬다.
옥천읍에 사는 A씨는 “코로나19 로 인해 오랫동안 답답했는데 이렇게 단풍철을 맞아 보건소에서 준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마음이 힐링이 되었다”라 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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