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옥천출신 독립운동가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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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옥천출신 독립운동가 학술대회’ 개최
  • 김수연기자
  • 승인 2020.11.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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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흥·김현구 선생 국외활동
옥천출신 독립운동가 학술대회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옥천출신 독립운동가 학술대회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옥천군이 지난 23일 관성회관에서 ‘제5회 옥천 출신 독립운동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옥천문화원과 <사>김규흥기념사업회, 옥천학연구소, 옥천향토사연구회가 공동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로 50여 명만 참석했다.
학술 대회에 참석한 김재종 옥천군수는 “일제강점기 중국 등에 항일투쟁한 독립운동가들의 행적을 연구하는 것은 지속성이 있어야 하며 향후 연구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했다.


연구좌장인 박걸순 교수(충북대학교 사학과)는 “객관적이고 명확한 사료로 역사를 재조명하되 자료의 함정에는 빠지지 말아야 한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범재 선생의 이종 사촌인 김현구 선생의 미주행적에 대한 연구도 함께 다루어 줄 것을 주문했다. 


연구자들은 김규흥 선생과 김현구 선생의 국외활동에 대한 역사적 논점을 토론하며 김규흥의 중국활동의 고증과 김현구 선생의 출생지 등 사료를 근거로 수정되어야 논제를 다루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연구된 강연 자료는 옥천문화원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여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현재 옥천 출신 가운데 독립운동가로 추서된 국가유공자는 총 51명으로  독립장 3명 애국장 14명 애족장 25명 건국포장 1명 대통령표창이 8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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