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라이온스클럽(회장 김기현)이 지난 23일 오후 동이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총 1,330여 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15여 명은 1가구를 직접 방문, 집까지 연탄을 전달하고 정리하며 겨울의 문턱에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기현 옥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추운 겨울을 걱정하고 있을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을 계속 실천하도록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했다.
연탄을 기부받은 어르신은 “수북이 쌓은 연탄을 보니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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