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군민에게 희망을 전해 줄 신나는 트롯 콘서트가 옥천군 관객을 찾는다. 옥천군이 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8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희망의 보이스 트롯 콘서트’를 공연한다.
이번 ‘희망의 보이스 트롯 콘서트’는 지난 9월 인기리에 막을 내린 TV프로그램 ‘MBN 보이스트롯’에서 TOP 10에 올랐던 문희경·박광현·박상우와 준결승에 오르며 강남 보컬학원 원장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김현민이 출연한다.
이 공연은 중장년층과 신세대가 모두 좋아할 트로트곡으로 장기화된 코로나에 지친 군민들에게 활력을 전할 예정이다. 
옥천군은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대응한 거기두기 앉기로 객석수를 축소하여 1회 100여석의 관객만 수용할 예정이다.
또한, 관객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1회 공연 후 미세분무 방역기를 활용한 실내 소독을 실시하여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다양한 연령대가 고루 즐길 수 있는 트로트 무대를 준비한 만큼 군민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공연문의 및 잔여석 예매는 옥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ocac .go.kr) 또는 043)730-489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12월 19일(토) 오후 3시와 7시에는 가수 알리와 뮤지컬스타 민우혁, 김순영이 함께하는 ‘2020년 송년콘서트 Start Again’이 공연될 예정이다.

김병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