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새마을회 ‘올해 마지막 일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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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새마을회 ‘올해 마지막 일손봉사’
  • 김병학기자
  • 승인 2020.11.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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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새마을회(회장 강정옥) 회원 20여 명이 지난 23일 오후 군서면 은행리 소재 딸기 하우스(약 3,500㎡)에서 딸기 알 솎기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딸기 농가를 방문한 새마을회원들은 한파주의보 속에서도 딸기 알 솎기와 기타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의 부족한 인력에 큰 도움이 되는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강정옥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농가의 일손이 부족한 실정인데 일손 봉사 활동으로 새마을회에서 힘을 보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고 했다.
한편, 옥천군은 생산적 일손봉사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나 중소기업에 유휴 인력을 투입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있다. 11월 23일 기준 337농가가 생산적 일손봉사의 수혜를 받았고 연인원(중복) 2만5천여 명이 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눴다.
일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하루 4시간 봉사에 2만원의 실비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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