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서비스·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 등 호평
옥천군이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한 ‘2019년 아이돌봄지원사업 평가’에서 각 항목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지난 24일 옥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한 이번 ‘2019년 아이돌봄지원사업 평가’는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22개소를 대상으로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성과와 제공, 아이돌보미 활동참여 분야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옥천군은 다문화가정 정착지원프로그램과 다문화 여성을 위한 한국어 언어교육,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 부부관계 회복을 위한 상담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옥천군은 청주시와 제천시 그리고 진천군과 더불어 충청북도에서 A등급에 선정됐다.
충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옥천군민을 위하여 여러 사업을 진행하였을 뿐인데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다문화가정이 행복하고 지역과 융화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교는 옥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옥천군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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