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OK카드̓ 지역 경제 활성화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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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OK카드̓ 지역 경제 활성화 촉진
  • 김수연기자
  • 승인 2020.12.17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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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유통 118억 회원수 1만 명 돌파

지난 6월 출시한 카드형 옥천사랑상품권인 ‘향수OK카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군에 따르면 14일 기준 카드등록 회원 수가 11,066명으로 집계되면서 올해 목표인 1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충천금액도 당초 목표액인 50억 원을 넘어 현재 63억 원이 발행되었으며 정책발행까지 합치면 총 118억 원이 올해 옥천군에서 유통되었다.
군은 지난 7일부터 ‘향수OK카드’ 인센티브를 기존 10%에 소비촉진지원금 10%를 보태 20%로 확대하고 1만 명 돌파 이벤트를 시작하자 카드 가입자 수와 충전금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벤트 첫날인 7일 2억4천만 원 충전이라는 기록적인 숫자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6일 동안 약 10억 원이 충전되었고 사용액 역시 8억4천만 원, 인센티브  1억천7만 원이 지급되었다.
군은 지난 달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사용금액이 늘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이러한 추세라면 연말까지 70억은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슈퍼마켓, 주유소, 한식, 가전제품점의 순으로 결제가 되어 관내 소상공인에게 크게 도움을 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비촉진금 지원 이벤트는 예산소진시까지인 만큼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기존 10% 인센티브는 내년에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했다.
군은 지난 11일 ‘향수OK카드̓ 1만명 돌파 이벤트에 따라 9,999번째 가입자 10만 원, 10,000번째 가입자 30만 원, 10,001번째 가입자에게 10만 원의 옥천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이 많다”며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다 같이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연말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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