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청년회, 지명욱 신임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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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청년회, 지명욱 신임회장 취임
  • 김수연기자
  • 승인 2021.01.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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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면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달려갈 것”

 

이원청년회가 제22대 회장으로 지명욱(44, 인물) 씨를 선임했다.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지난 달 11일에 예정돼있던 공식 취임식은 취소됐지만 지 회장은 “상황이 위중한 만큼 취임식 취소에 대해 아쉽게 느끼진 않는다”고 했다.

이원청년회에서 간사장, 부회장 등으로 활동해 온 지 회장은 올 해부터 1년 동안 회장으로서 이원청년회 살림을 꾸려갈 예정이다.

현재 이원면에서 ‘충청농원’을 경영중인 지 회장은 “항상 이원면과 이원묘목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왔다”며 “지금까지 이원청년회가 다양한 사업을 통해 봉사를 진행해 온 만큼 이원면에 도움이 필요한 일이 생기면 언제든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건넬 것이다”고 했다.

이원청년회는 옥천군 이원면 출신이거나 이원면에 거주하는 젊은이들이 모여 마을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는 봉사단체다.

이원청년회 활동을 한 회원 중 48세가 되면 이원청년회 특우회에 소속돼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간다. 현재는 이원청년회와 특우회 50여 명이 마을을 위한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한 해 이원청년회는 학생들을 위한 ‘꿈나무통장’ 장학금 전달, 소외계층을 위한 집 수리 봉사,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기부, 이원에서 출생한 신생아에 축하반지 전달 등을 실천해왔다.

이원면에 사는 A 씨는 “이원청년회가 항상 이원면을 위해 분주히 뛰어다니는 모습을 볼 때마다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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