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에 곽상국 전 부회장
옥천읍 이장협의회 협의회장 이·취임식이 13일 오전 11시 옥천읍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조규룡 전 협의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오늘이 있기까지 운영위원 여러분들의 도움이 컸다. 부족했던 부분은 살아가면서 갚겠다”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곽상국(51) 신임 회장도 “전임 회장의 뜻을 이어 받아 옥천읍 발전에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 특히, 각 마을의 정보를 공유하여 옥천읍 전체가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곽상국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옥천읍 상삼리 이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옥천읍사무소 정윤정·김해득·김윤주·이강욱·박지은 씨 등에 대한 감사장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옥천읍은 지난 해 말 현재 옥천군 전체 인구 50,227명 가운데 57.3%인 28,997명(남 14,498 여 14,479)이 살고 있으며 가풍리를 비롯한 62개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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