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는 자랑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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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는 자랑스러웠다”
  • 김병학기자
  • 승인 2021.01.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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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진출·산업기사 취득한 손영완·손영우 형제
왼쪽부터 손영완 씨, 손영우 씨
왼쪽부터 손영완 씨, 손영우 씨

 

충북도립대 출신 형제가 공직 진출과 전기산업기사 취득을 통해 우수기업에 취업,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충북도립대학교 전기에너지시스템과 2학년에 재학 중인 형 손영완(29) 씨와 지난 해 전기에너지시스템과를 졸업한 동생 손영우(27) 씨.


형 손영완 씨는 지난 해 충북도립대 2학년 재학 중 2020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선발시험에 최종합격 공직 진출의 꿈을 이뤘다.
손 씨는 “지역인재 9급 전형에 합격할 수 있도록 강의와 교재구매, 학원비 지원 등 많은 도움을 준 충북도립대학교와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충북도립대를 소개해 준 동생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고 했다.


동생 손영우 씨 역시 2015년에 충북도립대에 입학해 전기산업기사와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 산업기사 자격증을 활용해 경기도의 한 중견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했다.
전기에너지시스템과 이근준 학과장은 “꿈을 가진 이들에게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스승과 학교의 몫이다.

 

두 형제는 목표가 분명했고 꾸준히 성실했기 때문에 이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들이 우리 대학에서 바라던 뜻을 이루고 좋은 직장을 얻어 사회로 나아가게 되어 가르친 입장에서 너무나 기쁘다”고 했다.


공병영 총장 역시 “앞으로 우리 학교에서 목표를 이루기 위해 꿈을 꾸는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의 열정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총장 뿐만 아니라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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