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농협, 차기 상임이사에 조이실 현 상임이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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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농협, 차기 상임이사에 조이실 현 상임이사 추천
  • 김병학기자
  • 승인 2021.01.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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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승인 한 번 더 남아

 

2월 17일자로 2년 임기가 만료되는 옥천농협 상임이사 선출과 관련, 현 상임이사를 지내고 있는 조이실(67, 인물) 씨가 추천됐다.

옥천농협 인사추천위원회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농협 3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차기 상임이사 선출에 대한 1차 매듭을 지었다. 임기는 2년

이번 위원회에 올라 온 후보로는 현 상임이사를 지내고 있는 조이실(67) 씨와 같은 농협 상무로 퇴직한 황경섭(69) 씨 등 2명.

위원회는 이번 추천을 위해 총 7명(비상임이사 3명 조합장 1명 조합장이 지명한 1명, 대의원 2명)으로 위원회를 꾸리고 심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5대 2로 현 조이실 상임이사가 추천을 받았다.

하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하나 더 남았다.

비록 1차 심사에서는 통과 했지만 이달 29일 열릴 예정인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

즉, 전체 대의원 104명 가운데 과반 수의 출석과 출석 대의원 과반 수 이상을 얻어야 비로소 상임이사로서 위치를 갖게 된다.

과거 두 차례나 정기총회에서 부결된 전례가 있는 옥천농협으로 볼 때 조이실 상임이사 역시 마음을 놓을 상황은 아니라는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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