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대 옥천경찰서장에 안창익(50, 인물) 전 대전청 112종합상황실장이 취임했다.
안 신임 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충혼탑 참배와 서장실에서 각 과장과 간담회를 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안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해결책 모색과 2021 책임수사 원년을 맞이하여 책임수사체계 안착에 노력해 주고 옥천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공감하면서 소신껏 일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으며 서로 존중하고 지혜와 역량을 합쳐 ‘가장 안전한 옥천’을 만드는데 함께 해 달라”고 강조했다.
청주 출신인 안 서장은 청주고를 졸업하고 경찰대 10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충북청 교육계장·충주서 경무과장·경찰대 총무계장·대전청 112종합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고성한 전 서장은 경기도 남부경찰청 수사부 수사심사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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