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개의
상태바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개의
  • 김병학기자
  • 승인 2021.01.28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관부서 주요업무계획 보고
정책복지위원회 박형용 위원장이 한부모가족 지원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정책복지위원회 박형용 위원장이 한부모가족 지원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형용, 옥천1)가 지난 20일 제1차 위원회를 열고 여성가족정책관과 충북여성재단, 충북연구원, 충북인재양성재단 등에 대한 2021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숙애(청주1) 의원은 “여성가족정책관의 젠더 전문가 양성 및 여성역량 강화 교육사업과 같이 단기 교육 과정만으로 전문가를 양성하기에는 부족하다”며 “여성부 산하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교육 이수 등 깊이 있는 교육코스를 개발해 전문가를 육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상욱(청주11) 의원은 “우리 도에서 ‘정인이 사건’과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복지정책과 뿐 아니라 관련 부서가 함께 관심을 갖고 예방에 힘 써달라”고 요청했다.


이의영(청주12) 의원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여성가족정책관 행사성 사업에 대해 소관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온라인 비대면 행사로 추진하는 등 원만히 진행할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장선배(청주2) 의원은 “코로나 이후 사회․문화 패러다임이 바뀌어 가고 있는데 그 중 청소년 문화가 급속도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비해 준비와 연구가 필요하며 특히 청소년 문제 중 건전한 성 가치관 형성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갖고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형용 위원장은 “한부모가족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미혼모, 미혼부에 대한 관심과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며 “각 부서의 주요업무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결집해 달라”며 “특히 금번 위원회에서 제안한 사항이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