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옥천사무소(소장 진충우)가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량이 증가하는 제수용․선물용 농산물과 겨울철 생산량이 많은 시설 채소류 등을 대상으로 출하 전과 유통단계에서 잔류농약 320 성분에 대한 특별 안전성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조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제수용·선물용 농산물에 대해 전국 주요 산지와 산지유통센터(APC)에서 출하대기 중이거나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판매중인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등 안전성조사를 실시하고 겨울철 생산량이 많은 주요 시설 채소류 등에 대해서는 생산농장에서 출하 전 잔류농약 안전성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 목품으로는 사과, 배, 딸기, 밤, 단감, 도라지, 시금치, 수삼, 표고버섯 등 시설 채소류이다.
특히, 이번 특별조사 과정에서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에 대해서는 출하 전 농산물은 출하연기, 폐기 등을 통해 시중유통을 차단하며 산지유통센터 및 전통시장 등 유통단계에서 부적합으로 판정되면 지자체에 통보해 회수 및 폐기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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