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들의 상생·발전을 위해 항상 분주히 뛰어다니는 뉴옥천라이온스클럽(회장 금유신)이 설을 맞아 옥천군고엽제전우회(지회장 이종선)에 라면 100 박스를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옥천읍사무소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여한 금유신 회장은 “빗발치는 포화 뿐만 아니라 고엽제로도 몸과 마음의 상처를 많이 입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재정적 지원이 뒷받침 되지 않아 정을 나누고 싶어 전달하게 됐다”고 했다.
이종선 지회장은 “뉴옥천라이온스클럽 회장님과 청년들이 노병들의 손을 잡아주시고 용기와 명예를 선양해 주셨다”며 “포화속에서 살아온 전우들의 울분과 사연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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