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마치고 건설사업·용역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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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마치고 건설사업·용역 재개한다
  • 김수연기자
  • 승인 2021.02.1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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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동절기 공사 정지 해제
156억 규모 공사·용역 시작
지난해 옥천 소정소하천 정비공사 모습
지난해 옥천 소정소하천 정비공사 모습

 

옥천군이 18일부터 동절기 동안 중단했던 각종 건설 사업의 공사 정지 명령을 해제하고 일제히 공사를 재개한다.


공사 정지 해제에 따라 그간 일시 정지했던 156억원 규모의 건설공사와 용역 48건이 시작된다.
이번에 해제된 주요사업은 옥천소정 소하천정비공사, 신매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정비사업, 안남 다락골 소하천정비공사, 옥천읍 마암리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 등이다.


군은 건설공사가 재개됨에 따라 장기 불황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공사 정지 해제 시 즉시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분할측량, 감정평가 등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사업의 조기 발주와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견실 시공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에 앞서 군은 동절기 한파에 따른 기온 하강으로 각종 시설공사(용역)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등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각종 건설 사업의 공사 정지를 명령했다.


김재종 군수는 "불황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지역 경기에 활력을 넣을 수 있는 건설공사를 조기 착공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기를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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