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장야2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에 마련된 또바기작은도서관(조규룡 관장)이 지난 18일 오후 ‘도자기와 꽃’ 만들기인 ‘펩아트’(강사 정경희)를 진행했다.
‘펩아트’는 폐책을 활용하여 새로운 작품을 탄생시키는 것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 관심과 흥미가 높다.
‘펩아트’에 참여한 주민은 “코로나로 인해 집에만 있으려니 갑갑했는데 이렇게 모여서 만들기를 하니 즐거웠고 만든 작품은 작은 도서관에 전시하여 책 보러 오는 주민들과 함께 보고 싶다”고 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LH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으로 시행하여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가 이 사업을 용역 받아 87㎡ 규모에 열람석 20석과 2천여 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이곳에 임승길 운영 전문가가 파견되어 관리기술을 전수하고 도서 1,700여권과 도서관 기자재들을 지원했다.
충북도와 옥천군은 ‘Post-코로나, 우리 마을 뉴딜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천만원을 보조받아 도서관 리모델링을 했다.
한편, 옥천군에는 이원작은도서관, 군북작은도서관, 청산초등학교마을작은도서관, 배바우작은도서관, 청성작은도서관, 꿈이있는 작은도서관, 안남작은도서관 등 총 7곳이 작은도서관으로 등록되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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