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청년농업인 본격 육성한다
상태바
2021년 청년농업인 본격 육성한다
  • 김병학기자
  • 승인 2021.03.18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농기원, 5개분야 22개소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이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과 신기술 도입 지원을 위해 국․도비 12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 본격적인 청년농업인 육성에 돌입했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영농4-H활력화 기반구축, 청년농업인 스마트 팜 기반조성, 청년4-H회원 창업 성공모델, 청년농업인 경영진단 컨설팅 지원 등 5종 22개소로 청주, 충주를 포함한 전 지역에서 사업이 펼쳐진다.

더불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체험교육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우수 학교4-H회 찾아가는 체험교육’도 추진한다.

‘우수 학교4-H회 찾아가는 체험교육’은 우수 강사진과 실습재료를 학교로 직접 지원해 농업분야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과정으로 3월 중 도내 3개 학교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청년농업인 육성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규 청년농업인 영입을 위한 청주대학교4-H회 창립 및 한국농수산대 충북지역 학생회 구성, 미래농업 비전 제시를 위한 청년농업인 공감 토크 콘서트, 충북 청년농업인 우수성 홍보를 위한 성공 사례집 제작 등도 계획되어 있다.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한경희 과장은 “농촌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청년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올 한해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교육과 지원 사업을 통해 성공 모델을 확산시켜 차세대 영농리더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