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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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 홍보 나서
  • 김병학기자
  • 승인 2021.03.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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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태 군서면장(사진 오른쪽)군서면 동평리 잎들깨 농가를 방문하여 친환경농업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이규태 군서면장(사진 오른쪽)군서면 동평리 잎들깨 농가를 방문하여 친환경농업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군서면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직접 농가들을 찾아 나서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와 옥천군 친환경농업 지원정책 홍보에 나섰다.

군서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친환경농업을 이용,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여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최근 안전한 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홍보하고 있다.

현재 군서면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은 유기농 0.9ha, 무농약 1.8ha로 친환경농산물 생산이 매우 저조하며 점차 감소 추세에 있다.

이에 군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부터 잎들깨 하이베드 수경재배(양액재배) 농가와 고사리 재배 농가를 찾아 친환경농산물 인증확대를  홍보하고 있다.

이규태 군서면장은 “올해 3ha 이상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를 목표로 하고 화학비료 사용과 제초제 사용을 비교적 적게 하는 품목과 친환경농업에 관심있는 농가를 조사하여 지속적으로 직접 찾아가 발로 뛰는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고 했다.

특히, 동평리에서 잎들깨를 재배하는 김상훈 씨(43) 는 올해 토경재배에서 하이베드 수경재배시설로 재배 방식을 바꿨다.

김 씨는 “깻잎 생육에 필요한 양분을 물에 녹여 양액으로 공급시키는 방식으로 기존 토경재배보다 물 빠짐이 좋고 작업환경이 깨끗하며 농약 사용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농업을 하기에 희망적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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