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여자중학교
옥천여자중학교(교장 김정희) 소프트테니스부가 전북 순창군 공설운동장 내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제42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옥천여중은 3학년 강나연·천은정, 김혜윤·이소연 조를 앞세워 경기 안성여중과 광주 신광중과의 조별 예선에서 조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다음 날 준결승에서 전통 강호 전북 순창여중을 만나 1회전 첫 게임에서 2학년 조도경·최정원 조가 상대 부장조를 4대 2로 격파하고 3학년 김혜윤·이소연 조가 연이어 상대 대장조를 4대2로 제압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경북 문경서중을 만난 강나연·천은정 조가 상대 대장조에게 2대 4로 고배를 마셨지만 김혜윤·이소연 조가 상대 부장조를 4대2, 조도경·최정원 조가 4대3으로 누르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옥천여중은 5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정상에 우뚝 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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