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이설 지연 방지 위한 유관기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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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이설 지연 방지 위한 유관기관 회의 개최
  • 김병학기자
  • 승인 2021.03.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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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이설 기간 단축 방안 논의
관계자들이 전주 이설과 관련한 회의를 하고 있다.
관계자들이 전주 이설과 관련한 회의를 하고 있다.

 

옥천군이 관내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사에서 전주 이설 지연으로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거나 주민불편이 가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재수 경제개발국장을 비롯한 한국전력공사 옥천지사,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KT옥천지사, LG유플러스, 현대HCN 등 관계자 10여 명이 회의를 열고 전주 이설 기간 단축 방안 및 이설 요청 시기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군은 사업 여건 상 공사 착공 후 전주 이설 요청부터 완료까지 장기간 지속되면서 공사 지연 등 인근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해 이설 소요 기간 단축을 위한 해결 방안을 유관기관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전은 올해부터 협력업체를 2곳으로 늘려 기간 단축을 위해 노력하고 시행 사업에 대해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군은 한전과 통신사 등 유관 기관과의 협의 지연으로 파생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하고 이설 시 발생하는 불편사항 등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전재수 경제개발국장은 “앞으로도 더 좋은 옥천 발전을 위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행정 신뢰도 상승과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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