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옥천관광 마케팅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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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옥천관광 마케팅 ‘잰걸음’
  • 김수연기자
  • 승인 2021.04.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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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방문 관광환경 변화 대응 논의
최응기 옥천부군수(왼쪽 두번째)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를 방문하여 옥천군 관광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최응기 옥천부군수(왼쪽 두번째)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를 방문하여 옥천군 관광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최응기 옥천부군수가 지난 달 30일 한국관광공사세종충북지사를 방문, 윤승환 지사장을 비롯한 관광 마케팅 전문가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여행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의 자리를 가졌다.

코로나19 3차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제를 회복시킬 뾰족한 방법은 없지만 그렇다고 마냥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어서다.

이날 최 부군수는 얼마 전 부활한 ‘옥자10시리즈’를 공사 측에 소개했다. ‘옥자10’은 ‘옥천 가서 놀자! 먹자! 보자! 걷자! 사자! 쓰자! 자자! 심자! 찍자! 살자!’의 줄임말로 옥천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홍보 문구다.

문화유산 가득한 옥천 구읍 SNS 인증 샷 이벤트도 알렸다.

이 이벤트는 구읍 명소 7곳을 둘러보고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요즘 핫한 옥천 관광상품이다.

윤승환 지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저탄소, 친환경 여행이 급부상할 것”이라며 “열차를 이용해 먼 거리를 이동하고 여행지에서 끼리끼리 자연을 즐기는 문화가 늘어날 것”이라 전망했다.

최 부군수는 “옥천은 경부선 철도가 지나고 부소담악, 향수호수길, 장계관광지, 둔주봉 한반도 지형 등 금강을 배경으로 한 관광지가 많아 친환경 여행에 적합한 고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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