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내 자원봉사단체, 취약가정 위해 힘 모아
상태바
옥천군내 자원봉사단체, 취약가정 위해 힘 모아
  • 오현구기자
  • 승인 2021.04.08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봉사단체 회원들이 A씨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벌이고 있다.
봉사단체 회원들이 A씨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지역사회 봉사단체 및 주민들과 손잡고 주거취약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지난 6일 옥천읍 삼양리에 거주하는 복지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인 A씨(72) 집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유관기관에서 다양한 지원 및 서비스 연계와 더불어 직접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옥천군내 4개의 봉사단체(대성적십자, 사랑봉사단, 가족봉사단, 꿈나무YES+THE나눔)와 시민옹호인이 참여했으며 옥천군자원봉사센터, 옥천읍행정복지센터, 옥천군시니어클럽, 옥천군기초푸드뱅크,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이 참여했다.

A씨는 저소득층의 장애인다자녀가정의 가장으로 동거하는 자녀가 모두 장애를 가지고 있어 복지서비스와 모니터링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가정으로 안전과 건강의 위협을 받고 있었다.

참여자들은 주거취약가정에 대청소 및 쓰레기 수거, 수납정리, 노후집기 교체 등을 진행했다.

A 씨는 “오랫동안 치우지 못해 가족들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모든 분들 덕에 이제 청결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