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이달 14일부터 도내 238개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 학생 8,317명을 대상으로 1인당 주 1~2회, 연간 30회 과일간식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지원 시범사업은 올해 사업비 5억4천만원을 투입해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지역 내 제철 과일 소비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급방식은 학생 1인당 1회 150g내외의 조각과일을 컵과일, 파우치 등 신선편이 형태로 제조하여 어린이들이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
제공하는 과일은 친환경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제철 과일로 도내에서 생산된 사과·포도·방울토마토·메론·블루베리 등 과일·과채류이며 농협충북지역본부를 공급주체로 충주APC(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등 4개 APC에서 가공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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