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건강한 아동기 성장환경 조성을 통한 건강생활습관 정착 및 아동비만예방 실현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7개 기관 운영 후 내년도에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추진중인 아동비만예방사업으로 관내 초등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이용 1~2학년 아동 대상으로 놀이형 영양,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아동의 흥미를 유발하고 스스로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놀이형 영양,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각각 주 1회씩 총 16회로 1학기에 초등2개교(죽향초, 장야초)와 지역아동센터 2개소를 운영하며 2학기에 초등 3개교(동이초, 이원초, 안남초)를 운영할 예정이다.

옥천군보건소는 이외에도 아동청소년건강생활실천을 위해 관내 교육지원청과 학교 협조로 신체활동교실, 영양 교육, 구강보건교육, 흡연예방 및 음주폐해예방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옥천군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청소년 건강행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현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