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공모 3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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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공모 3년 연속 선정
  • 김병학기자
  • 승인 2021.04.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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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도 5천만원 확보
지난해 마음품 차량을 통한 찾아가는 정신 상담 모습
지난해 마음품 차량을 통한 찾아가는 정신 상담 모습

 

옥천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2021년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수행기관 공모’에서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옥천군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홀로 어르신 마음품’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옥천군은 65세 노인인구와 농가 인구비율이 높은 지역특성으로 인해 통계청 자살현황자료와 옥천군 독거노인 정신건강상태 설문 전수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농촌지역 노인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옥천군에서 자체 개발한 자살예방브랜드 ‘마음품’의 상표등록 및 활용, 생명사랑 시범마을 2곳을 지정 후 주민정신 건강선별검사 및 프로그램 운영, 생명지킴이와 우울 고위험군 노인 1:3 매칭 ‘생명배달’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합천군에서 개발한 안심지킴이 앱을 활용하여 마음품 안심지킴이 앱 리폼 제작 및 보급도 5월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이란 지자체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고려하여 주도적인 자살예방정책을 추진하는 성공모델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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