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코로나19 방역 고삐를 조인다.
도교육청은 이달 21일부터 5월 11일까지 3주 간을 ‘학교·학원 방역 특별 주간’으로 선포하고 교육기관 현장점검단을 오는 6월 말까지 운영키로 했다.
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약 600명 이상의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고 도내에서도 신학기 이후 76명의 학생·교직원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4차 유행의 기로에서 방역 고삐를 조이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도내 학원과 교회, 합창단 관련 등 학교 밖 감염 증가 및 집단 감염 사례에 대해서도 사전에 확산세를 차단함으로서 일상으로의 회복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옥천향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