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장협의회 운영위원회(회장 곽상국)가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26일 경로당 일제방역을 실시했다.
협의회는 지난 2월 18일부터 중단되었던 경로당이 운영을 시작하면서 올해 들어 두 번째 실시하는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의 불안감 해소와 경로당 이용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경로당 회원 A 씨(78)는 “옥천군에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서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번 일제방역을 통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하고 지역 내 코로나 확진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곽상국 이장협의회장도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의 불안감 해소와 코로나 19 추가 감염 확진자 발생 예방을 위해 경로당 방역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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