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여중 소프트테니스, 전국 종별선수권대회 메달 휩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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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여중 소프트테니스, 전국 종별선수권대회 메달 휩쓸다
  • 김병학기자
  • 승인 2021.05.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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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단식 우승, 개인 복식 2위·3위
검정색 전위 이소연과 후위 김혜윤 학생이 복식게임을 치르고 있다.
검정색 전위 이소연과 후위 김혜윤 학생이 복식게임을 치르고 있다.

 

옥천여자중학교(교장 김정희) 소프트테니스부가 회장기 전국 소프트대회 단체전 우승에 이어 ‘2021 전국 종별선수권대회’에서 다시 한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 경기만 열린 이 대회에서 옥천여중은 개인 단식에 2학년 조도경·최정원 학생이, 복식 경기에 3학년 강나연·천은정, 김혜윤·이소연이 출전했다.

특히, 개인 단식에 출전해 일찌감치 16강에 진출한 2학년 조도경 학생은 8강에서 경북 성신여중을 3:1, 4강에서 광주 신광중을 3:2, 결승에서 경기 안성여중을 3:2로 연파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개인 복식에 참가한 3학년 강나연·천은정 학생은 대전 문화여중 조를 16강, 인천 제물포여중 조를 8강에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된 경북성신여중 조에게 패하면서 3위에 머무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손쉽게 16강에 진출한 3학년 김혜윤·이소연 학생은 인천제물포여중 조를 8강, 대전둔원중 조를 4강에서 이기고 결승에 올랐으나 경북성신여중 조에게 패하면서 2위에 그쳤다.

옥천여중 임휘석 감독은 “학교의 열렬한 지지와 김기석 코치의 체계적인 훈련지도 계획에 따라 학생들이 즐기면서 성실히 참여했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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