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실종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13개소를 ‘치매안심등불’로 지정하고 지연주민의 치매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올해는 약국, 마트, 경로당 뿐만 아니라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자율방범대의 참여로 실종 치매환자 발생 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튼튼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청성면사무소, 파출소, 자율방범대, 청산면사무소, 파출소, 자율방범대, 우리약국, 미도마트, 군서면 월전리 경로당 9곳을 치매안심등불로 지정했다.
앞서 2019년 이원면 이원 슈퍼, 안남면 배바우 슈퍼, 2020년 옥천읍 가화현대·다산금빛 경로당을 지정한 바 있다.
‘치매안심등불’은 동네를 환하게 비춘다는 의미로 지역 내 치매환자가 자주 접하는 곳이 대상이 되며 ‘치매안심등불’로 선정되면 누구나 알 수 있도록 표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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