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걱정없는 옥천군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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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걱정없는 옥천군 실현된다
  • 김병학기자
  • 승인 2021.07.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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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초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옥천군이 충북 도내 최초로 설립되는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및 주간보호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이 7일 오전 옥천읍 교동리 279일원에서 개최됐다.

민선7기 공약사업이며 지역사회의 공적 돌봄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 시설은 건축면적 1,605㎡, 연면적 2,969㎡의 규모로 노인요양시설 입소정원 70명, 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정원 40명으로 총 110명의 입소자를 위한 공간이다.

총 사업비 116억원이 투입되며 금년 7월 공사에 들어가 2022년 12월 개원할 예정이다.

시설내부는 소규모 생활단위로 공간을 구성하여 개인의 자율적 일상생활 확보와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공동생활시설구조 등 집과 같은 친숙한 공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또한,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강당, 가족면회 공간, 자연친화적 환경 등 안정되고 편안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군민의 30.6%가 노인으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옥천군은 2019년 옥천군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여 환자중심의 치매관리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지난 4월 옥천통합복지센터를 개원하여 노인·아동·다문화 등 취약계층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허브화하여 종합복지서비스 제공을 실현하고 있다”며 “오는 2022년에는 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체육센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여 빈틈없는 복지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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