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인구 증가 위한 대책 마련 토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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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인구 증가 위한 대책 마련 토론 진행
  • 강형일기자
  • 승인 2021.07.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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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충청북도의회 ‘충북 농촌인구 증가대책 연구모임’(대표의원 박형용)이 지난 19일 ‘출산, 고령화 시대에 농촌인구 증가를 위한 방안’에 대해 연구용역기관인 충북연구원과 토론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박형용(옥천1) 대표의원, 오영탁(단양) 의원, 김국기(영동1) 의원, 윤남진(괴산) 의원 등 연구모임 회원과 박문희 의장, 최경천(비례) 의원 등이 참석했다.

충북연구원 우장명 연구위원은 “충북은 2020년 제천시까지도 위험소멸지역에 포함되어 11개 시군 중 7개 시군이 위험소멸지역으로 지방소멸에 대한 위기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농촌인구 유지를 위해 아이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했다.
김국기 의원과 윤남진 의원도 농촌의 출산을 독려하기 위한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월정 수당의 필요성 및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해 강조했고 오영탁 의원은 “출산․양육은 국가의 책임이며 농촌의 현실을 잘 살펴야 한다”고 했다.

박형용 의원은 “재정 지원 뿐 아니라 보육 및 교육에 대해서도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문희 의장은 “충청북도가 선도적으로 나서서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쳐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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