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다 희끗 희끗
순백색 봉우리다.
장령산 금천계곡 조헌 선생 유람하며
빼어난 명승지 서화천의 율원9곡 노래했다.
장령산 옥계수야
어디로 흘러 가냐.
장보러 오고가던 눈에 선한 사목재 길.
매 홀로 앉던 봉우리 왕관바위 족두리봉.
장령산 서대산에서
따뜻한 남풍 분다.
봉소식 전해 주어 싹 트고 꽃이 피네.
사목재서 소낙비 구름 비 소식이 반갑다.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민족중흥회 옥천지역회 부회장, 옥천향토전시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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