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팔아주기’운동으로 지역농가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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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팔아주기’운동으로 지역농가에 힘
  • 김병학기자
  • 승인 2021.07.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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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면, 옥수수·감자 1200박스 2천만원 상당
안내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K-water에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안내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K-water에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안내면(면장 김해동)이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농산물 팔아주기’에 나서 지역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 행사는 지난 12일부터 안내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군 공무원 및 관내·외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6일 현재 옥수수·감자 등 총 1,200여 박스, 2천만 원 상당을 판매했다.

육종진 옥수수·감자축제추진위원장은 “지난해부터 취소된 옥수수․감자 축제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농가들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행정복지센터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감자와 옥수수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한 덕분에 농민의 시름을 덜어줬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해동 안내면장도 “이번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로 지역 농가에 보탬이 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안내면은 지난해에도 진행한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로 옥수수·감자 등 총 980여박스 1,2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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