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희)이 지난 22일 교육복지안전망 지역 기관 네트워크로 집 수리를 지원했다.
이번 위기가정 집수리 지원은 옥천군 드림스타트와 대한적십자사옥천지부가 연계 협력해 이루어졌다. 지원 가정은 관내 재학 중인 학생 가정으로 부엌이 노후되어 항상 화재 위험에 놓여 있었다.
따라서 드림스타트에서는 이를 파악하고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에 긴급 지원을 알렸으며 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봉사 기관과 연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발품을 팔았다. 이에 대한적십자사옥천지부가 지원 가정의 시설 안전을 점검하고 싱크대와 가스렌지, 주방설비 등을 교체해 안전한 환경을 마련해 주는데 밑받침이 되어 주었다.
옥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은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 발굴을 비롯한 개별성장관리, 위기학생 긴급생활 지원, 마을안전망 구축, 학교-지역사회 공동사업 추진,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지원 등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촘촘한 맞춤형 교육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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