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이 지난 1일 독서와 평생학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인 ‘책책빵빵~ 버스타GO! 독서가방 만들GO!’를 운영,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평생학습도시로 새로운 출발을 한 영동군이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해소를 위해 지역에서 처음 시도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5명의 참여자들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옆 공영 주차장에 주차된 대형버스 안에서 재봉틀을 이용하여 독서 가방(에코백)을 만들었다.
또한, 독서 가방 뿐만 아니라 재봉틀 관련 도서도 선물 받아 참가자들은 체험과 독서의 기쁨을 두 배로 만끽할 수 있었다.
한 참석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치고 무기력한 시간을 보냈었는데 새로운 삶의 활력을 얻었다”며 “이 기회에 오늘 만든 독서 가방을 활용해 가족들과 함께 책 읽는 습관을 만들겠다”라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저작권자 © 옥천향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