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대표 식품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주식회사 교동식품(김병국 대표이사)과 대전위기청소년지원네트워크(이계석·최명순 공동대표)가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일 교동식품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대전위기청소년지원네트워크와 주식회사 교동식품은 상호 우호적인 협력정신을 바탕으로 대전지역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대전의 위기청소년을 위한 먹거리 지원과 직업체험 그리고 일자리 지원 등에 관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병국 대표이사는 “대전에는 최소 6.000명으로 추산되는 가정 밖 청소년이 있다. 이들 청소년 중 우선 일부에게라도 교동식품의 따듯한 마음이 전해져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위기청소년의 인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식회사 교동식품은 옥천지역에 뿌리를 둔 향토기업으로 평소에도 옥천 지역의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듯한 국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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