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정기 미술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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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정기 미술전시회
  • 김동진기자
  • 승인 2021.10.28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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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미술협회 옥천지부 옥천미술협회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전시실에 옥천미술협회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전시실에 옥천미술협회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전시실에서 <사>한국미술협회옥천지부 옥천미술협회 주최 ‘제18회 정기 미술전시회’가 열렸다. 

옥천미술협회는 <사>한국미술협회로부터 공식 인가를 받은 2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미술단체다. 

이에 앞서 옥천미술협회는 올해 10월 지용제 때 ‘제10회 옥천사랑미술전’을 열었으며 청소년들의 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9회 청소년미술공모전’을 개최하여 지원자 중 49점을 선정해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강민, 강현순, 고재만, 김수연, 김승애, 김희자, 박정훈, 박창식, 손미선, 우희문, 이기분, 이미자, 이상무, 이화성, 정가매, 정명자, 정선순, 정옥자, 정진철, 조경희, 조정미, 한이순으로 공들여 작업한 4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지부장 이미자 작가는 “회원들은 작품을 대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교류를 열고 대화의 장을 넓히고자 한다. 작품을 가꾸며 보살피는 과정에서 심성순화와 감수성을 높이고 한층 안정된 정서를 지니게 됐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사>충북미술협회 장을봉 지회장도 “‘제18회 옥천미술협회 정기회원전’을 활짝 펼치게 됨을 모든 충북미술인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제 어엿한 청년의 모습으로 성장한 옥천미술의 당당함과 풍요로움에도 깊은 경의와 성원을 보낸다”고 축하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예술혼과 역량이 가득찬 작품 활동을 계속하여 우리 고장의 예술문화의 꽃을 피우는 기반이 되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훌륭한 전시회를 준비해 주신 옥천미술협회 회원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축하했다.

옥천미술협회는 이번 정기전이 끝나면 매화리 양로원에 작품 7점을 기증한다. 이 기증은 충북미술협회와 함께 고장의 양로원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볼거리 제공과 활성화 조성을 위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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